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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5일 학산면 학산초등학교에서 “친환경농업”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 관계자들과 함께 여섯 번째 목요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에서는 군의 친환경농업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학산면 신안정마을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공동활동, 체험활동 등 마을이 가진 이야기를 공유하였다.
또한, 이날 대화장에서는 친환경농업인, 유통업체 등 관련인 15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에 관한 현황, 어려움,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우승희 군수는 친환경농업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친환경농업인이 제시한 제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에 참석한 관계인들은 각자가 걸어온 길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각자의 의견이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우승희 군수는 “오늘 어려운 길을 걸어오신 친환경농업 관계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 자리에서 말씀해주신 어려움,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제언을 신속하게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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