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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 ㈜카카오 VX는 1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에서 매너 있는 골프 문화 조성을 위한 ‘NO N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이용자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골프장 티타임 예약 후 임박 취소 및 노쇼(No-Show)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프장과 예약을 원하는 또 다른 골퍼들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카카오 VX에 따르면 ‘카카오골프예약’을 통해 티타임 예약 후 취소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 52.93%에 이르렀던 취소율이 2022년 상반기에는 66.27%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라운드 임박 취소수는 최근 3년간 평균 60%가량 증가한 추세이며, 노쇼 수치 또한 평균 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 VX와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NO NO 캠페인’을 통해 매너 있는 골프 문화를 조성하고 임박 취소 및 노쇼 자제를 권고한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VX에서는 ‘NO NO 캠페인’ 확산을 위해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NO NO 캠페인’에 동참하는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 중 선착순 4천 명에게는 ‘라이언 네임택’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 #노노캠페인, #카카오골프캠페인 #카카오골프예약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서를 공유하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4인 무료 라운드 이용권’, ‘카카오프렌즈 골프 R3 리틀에디션’, ‘카카오페이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의 2022년 상반기 기준 예약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해 약 112.7%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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