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우리들의 가장 좋은 친구 안양천’을 주제로 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1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14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안양천의 풍경 또는 동·식물, 안양천에서의 체험활동과 추억 등 안양천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8절 크기 1인 1개 작품에 한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시청 또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 참가신청서를 출력해 작성하고 작품을 만안구 석수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 직접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4점을 선정, 수상작을 다음 달 24일 발표하고 시상은 다음 달 29일 생태이야기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안양천은 1970년대 오염 하천의 대명사에서 시와 시민들의 오랜 노력으로 현재 시 대표 힐링 공간인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 역사와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 등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양시 환경대학, 안양천 생태교육 등 시민들의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천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고 미래 안양을 위해 환경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