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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다가가고 있다. 탬파베이 최지만(31)이 와일드카드 경쟁팀 토론토와 경기에서 두 차례 출루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5가 됐고 OPS는 0.703이 됐다.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10-5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탬파베이는 1위 토론토를 1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0월 야구를 향하는 탬파베이다.
최지만도 마찬가지다. 최지만은 2018시즌 중 트레이드로 밀워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탬파베이에서 기량이 향상됐고 꾸준히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포스트시즌과 같은 무대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2020년에는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도 출장한 바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 OPS는 0.701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4-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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