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배우 기네스 팰트로. 출처 | 영화스틸, 팰트로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50세 생일을 기념한 전신 누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팰트로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50★”이라는 글과 함께 금으로 빚은 듯한 자신의 누드상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팰트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금으로 장식한 듯한 모습이다. 그녀의 사진에 동료배우 리즈 위더스푼은 “그래 이거야”라며 호응했다.

50세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몸매와 여전히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의 누드에 팬들은 열광했다.

1972년생인 팰트로는 지난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해 브래드 피트와 함께 출연한 영화 ‘세븐(1995)’을 통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8년 영화 ‘위대한 유산’에서 주인공 핍(에단 호크 분)의 마음을 훔친 이웃 소녀 에스텔라로 출연해 영화사에 회자되는 유명한 키스신으로 핫스타로 떠올랐다.

귀족적이고 우아한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팰트로는 ‘엠마(1997)’ ‘슬라이딩 도어즈(1998)’ ‘세익스피어 인 러브(1999)’ ‘리플리(2000)’ ‘로얄 테넌바움(2002)’ 등 숱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는 지난 2008년 시작된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여자친구 펩퍼로 출연하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영화 ‘세븐’ 출연을 계기로 1994년부터 3년간 톱스타 피트와 연인이 된 팰트로는 공개연애로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 팰트로는 2003년 영국 밴드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둔 팰트로는 지난 2016년 이혼했고, 프로듀서 브래드 팔척과 2018년 재혼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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