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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임실=고봉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방인구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적극 육성한 액션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제 3기 공동체 아카데미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체 아카데미 3기 전문과정은 사업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편성, 현장 체험 학습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의 형성과 벤치마킹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전문과정에서는 공동체와 먹거리, 체험관광, 프리마켓 4종으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액션그룹의 교류가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통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액션그룹의 네트워크를 중요 포인트로 계획하여 지난 3년간 육성된 액션그룹의 사업 공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바르게 인식하고 보완할 수 있는 협업의 기초를 마련한다.
동시에 전문과정 교육 종료 후 고도화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액션그룹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투자와 자원의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공동체 아카데미 3기 전문과정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총 10회차로 구성된다.
심 민 군수는“지방인구소멸로 인해 한정된 자원과 인력 부족으로 기업의 성장 한계가 있는 만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임실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단체 및 법인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발전적인 임실을 이끄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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