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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영화 ‘레옹’ ‘블랙스완’ ‘토르’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블랙핑크 지수와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포트만은 29일 자신의 SNS에 “어제 디올 SS2023 쇼에서 지수와”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나란히 앉은 인증샷을 올렸다.
포트만은 짧은 남색 원피스에 선글래스를 한 모습이었고, 지수는 발랄한 느낌의 검정 오프숄더 원피스에 그물 스타킹을 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찬 디올 SS2023 쇼에 참여했다.
세계적인 두 스타의 만남에 37만명의 ‘좋아요’가 몰리는 등 뜨거운 반향이 일었다.
포트만은 14살이던 지난 1995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레옹’에서 주인공 마틸다로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에서 제인 포스터 역으로 마블 시리즈에 참여하기 시작해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까지 시리즈에서 활약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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