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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유치 행사로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강진읍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 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최대 1만원 권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읍시장 종합동 내 접수처에서 카드·현금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제로페이 사용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단, 상품권 교환은 강진읍 장날에만 가능하다.

추석명절을 맞아 진행했던 사은행사를 추가로 더 연장한 것으로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4회 추경예산을 통해 1천만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10월 28일부터 열리는 갈대축제 기간 동안 시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프리마켓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오감통 공연 행사를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열고 다산 청렴 교육과 전남인재개발원 교육에 참여 중인 공직자들을 유치해 강진읍 시장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가 전통시장 고객 유치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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