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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장수=고봉석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난 30일 민선8기 70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위촉식과 1차 심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7월 말부터 2주간 군민배심원 공개모집을 통해 배심원 20명, 자문위원 6명을 선정했다.
군민배심원단은 행정,민원,소통,농림,축산,소득, 의료,복지, 문화,관광, 교육,청년 등 5개 분임으로 구성됐으며, 배심원의 임기는 4년이다.
배심원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이행률 점검과 행정환경에 따라 변화되는 실천 계획의 수정,보완,변경사항을 심의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방안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약의 사업목적과 취지 등을 감안해 실질적 내용 달성 여부를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약 실천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받고 공약 이행의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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