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골프존카운티 CI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존카운티 무주의 관할 지역에 1천5백만 원 상당의 발전 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수질정화 시스템, 비닐 및 종이 사용 절감, 탄소배출 감소 정책 등 전방위적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무주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발전 기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민과의 신뢰를 증진했다. 지난 8월, 골프존카운티 오라는 오라동주민센터, 연동주민센터, 아라동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1500여만 원의 생필품 키트 350박스를 기탁하는 등 골프존카운티는 매년 자사가 운영하는 18개 골프장 소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전 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2014년 12월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8년간 약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사업을 비롯해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소재 지역의 경로잔치 지원금 제공, 어린이날 물품 기증, 장애인 미술작가 활동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원 범위를 넓혀 전방위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취약계층 성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기부금 전달을 계획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골프존카운티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등으로 인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윤리경영을 이행하고자 환경 영역에서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통한 종이 사용 절감, 라커 비닐백 제공 중단, 가스보일러 대신 전기 히트펌프 설치,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수질정화 활동 등으로 환경보호와 탄소 배출량 감소를 실천했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임직원의 비윤리적 행위,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신고하는 시스템인 클린존(CLEAN ZONE)을 마련해 기업 내부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전사적인 ESG경영을 추진했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골프존카운티는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내실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존카운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 및 친환경 경영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를 포함한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에서도 각각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골프존은 지난해 10월 ESG 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폐기물 저감 △사회공헌 △노사협력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등의 세부 과제들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며, 골프존커머스도 지난해 4월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골프존마켓 전 지점 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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