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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의 인문학여행 저자 박소영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이 세상에서 나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여행입니다. 다름에 대해서 깊이 체득하는 방법에 여행만큼 지름길이 있을까요?

전남 해남군이 시공간을 초월해 전해지는 지적 희열의 감동 최고의 예술가 4명의 24곳을 돌아보는 화제의 랜선 인문학 여행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랜선 인문학 여행’의 저자 박소영 강사가 해외를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 예술과 힐링의 인문학 여행 강좌로 구성됐다.

고흐, 헤밍웨이, 괴테 디킨스 등 유명한 예술가들이 머물렀던 유럽의 도시들을 둘러볼 예정으로, 자신이 느꼈던 한계와 괴로움, 인간관계에서 느꼈던 좌절을 보석 같은 예술품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었던 예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강의를 통해 삶의 위안과 위로를 받는 것은 물론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사전 지식을 가지고 품격높은 지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의는 오는 11일, 18일, 25일이며, 참여가 쉽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 사전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해남군 총무과 추미선 주무관은“코로나로 인해 아직은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랜선으로 힐링 여행을 미리 즐기시길 바란다”며“비대면 온라인으로 강좌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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