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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촌 한강공원 내 ‘On Green(온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강숲(가칭 골프존 숲)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3년간 ‘골프존 숲’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나무 식재 및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On Green(온 그린)’ 캠페인은 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골프존뉴딘그룹에서 올해 5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사적 ESG 경영 활동으로, 그룹사 임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한강숲 조성에 필요한 △나무·잔디 심기 △물 주기 △비료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슬로건인 ‘On Green’은 그린에 공을 올린다는 골프용어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느낌과 함께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그룹의 힘찬 포부가 담겼다.
지난달 30일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인 골프존카운티 및 골프존커머스를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비료주기 △멀칭작업 △잡초제거 등 지난 5월에 조성된 한강숲의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골프존뉴딘그룹은 녹지 조성 봉사활동과 함께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독려하기 위해 텀블러, 손수건 등의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온 그린’ 키트를 봉사자들에게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지난 5월, 골프존 ESG 추진팀을 포함한 총 30여 명의 그룹사 임직원들이 (재)서울그린크러스트와 함께한 첫 번째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이다.
본격적인 봉사활동 진행에 앞서 골프존뉴딘그룹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윤종장) 및 서울그린크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이촌 한강공원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향후 3년간 서울그린크러스트에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On Green(온 그린) 캠페인을 통해 2,000㎡ 면적의 한강숲 조성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8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골프존뉴딘그룹 최덕형 대표이사는 “도심 속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그룹사 ESG 온그린 캠페인에 골프존커머스와 골프존카운티 임직원분들이 참여하여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골프존뉴딘그룹은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실천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계열사들도 각각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골프존은 지난해 10월 ESG 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폐기물 저감 △사회공헌 △노사협력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등의 세부 과제들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6월, 골프존은 제1회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발간에 대한 주요 내용 보고를 마친 바 있다. 골프존커머스 또한 지난해 4월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골프존마켓 전 지점 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는 전 사업장 셀프체크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우렁이를 활용한 연못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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