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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째 이혼 후 심경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이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순탄치 않던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전했다. 그는 “두 번째 분도 재혼이었고 돌싱이었다. 잘 만나다가 혼인 신고만 진행했지만 이혼했다”고 밝혔다.

가수 혜은이는 “그렇게 빨리 혼인 신고를 할 이유가 있었나”고 묻자 이지현은 “남자들은 혼인신고를 빨리 하려고 하더라. 종이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이들과 예쁘게 육아를 하려 했지만 그쪽 시댁에서 아이들 양육을 너무 반대했다. 설득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1년 정도 따로 살다가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두 번째 이혼 하면서 꿈 같았다. ‘나한테 이런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여서 종일 아이들과 전쟁하고 재우면 ‘이게 다 꿈이 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지현은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 진단을 받았던 아들 우경 군의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우경이가)많이 좋아졌다”며 “예전에는 학교를 안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너무 일찍 가서 문제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원숙은 “너무 다행이다. 아이들이 너무 걱정됐다”고 그를 위로했다. 이어 “우경이 취미는 뭐냐”고 묻자 이지현은 “수학을 정말 잘한다. 8살인데 두자릿수 곱셈을 암산으로 한다. 풀이과정을 쓰라고 하지만 본인은 암산이 너무 편하다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경이 소식을 듣고 배우 이경진은 “우경이의 성격이 되게 매력있다. 옆에서 누군가 잘 잡아주면 괜찮다”고 우경이의 팬심을 드러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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