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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시행한 ‘2022년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건립지역 인근 주민 사업설명회, 영암군의사회와 업무협약, 주민간담회를 거쳐 전남도청에서 PPT 발표 등 혼신의 노력을 통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거쳐 선정된 사업이다.
영암군 간호,복지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은 지역의 산업구조 특성 및 인구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수요 대비 부족한 간호·복지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쾌적한 환경의 기숙사 건립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정되어 환영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암읍 소재지에 지상4층, 연멱적 1,488㎡ 규모로 3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소요 사업비는 48억원(도비 24억원, 국비 24억원)으로 2023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영암군수(군수 우승희)는 “기숙사 건립을 통해 간호·복지인력 고용효과를 증대하여 군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청년인구 유입에 기여하여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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