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도시사회 부문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서울 종로 구민회관에서 열린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목포시 등 14개 도시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평가는 크게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지표에 대해 실시하는데 1차는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해 서면으로 평가하고, 2차는 1차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2~3배수 선정한 후 심사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목포시는 도시사회 부문에서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및 다문화 사회 정착 정책 및 프로그램 ▲지속적인 보행 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생활체육 관련 정책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도시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도시대상 수상을 통해 목포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고, 살기좋은 도시임이 나타났다”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