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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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출처 | 기안84 소셜미디어계정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인천공항에서 남미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어이없을 정도로 작은 가방만 들고있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19일 소셜미디어계정에 공항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는 “2주간 뱀과 총 조심해서 여행 방송 잘 찍고 오겠습니다. 부디 아무런 사고없이 돌아오길.... #태어난김에세계일주”라는 글로 촬영을 알렸다.

기안84는 자신의 유명한 망언 “태어난 김에 산다”에서 따온 신규 여행예능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앞서 “기안84의 세계일주 시작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남미 여행이다. 비행기로 약 30시간 거리에 있는 지구 반대편 남미 어딘가에서 첫 여행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과거 MBC‘나 혼자 산다’의 연출을 맡았던 김지우PD가 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기안84의 글에 이시언은 “부럽다 정말. 몸조심히 다녀와”라고 적었고, 전현무도 “지금 이 순간 네가 가장 부럽다. 소매치기 조심. 늘 지우피디랑 같이 다녀”라며 걱정했다.

팬들은 “캐리어 없는 거 실화에요?” “2준데 가방이 저거 하나?” “이번엔 뭘 가져가는지. 집문서와 키보드는 아닐지”라는 반응이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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