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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공보관’을 개방형직위로 전환해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화한 홍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방공무원법 29조의 4를 근거로 성남시 행정기구 및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정 홍보 기획·조정, 홍보계획 수립, 신문, 방송 등 언론매체 네트워크 구축, 인터넷 홍보, 시정 소식지 발간 등의 업무를 총괄할 공보관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했다.
공모 절차로 거쳐 뽑는 공보관은 지방행정 사무관(5급)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 5호 직급이다. 임용 기간은 2년이고, 근무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고문의 학력, 자격증, 경력 등의 기준을 하나 이상 충족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시 홈페이지→채용시험에 있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인사행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수, 관련분야 전문가 등 5명의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면접 등 적격성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8일 전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성남시 개방형직위 임용자는 이번에 첫 공모하는 공보관을 포함해 감사관, 분당·수정구보건소장 등 4명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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