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장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모습.│사진=동구청 캡처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철쭉 홀에서 제2차 동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구에 따르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은 기후변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최종보고회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인하대 교수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발전·보완한 결과를 함께 공유했다.

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물관리, 국토·연안,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적응 기반 6분야 33개 사업에 대한 분야별 세부 시행계획을 계획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존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을 보완하고 우리 구 실정에 맞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부 시행계획 이행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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