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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포르팅과 D조 5차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16강 확정이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콘테 감독은 “16강에 간다면 우리에게 큰 업적이 될 것”이라고 운을 떼면서 “우리가 이 대회에 잔류하고, 계속 싸우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를 떠안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2 패)와 뉴캐슬(1-2 패)에 연이어 쓴맛을 보면서 위태로운 3위(승점 23)에 매겨져 있다. 리그와 UCL을 병행해야 하기에 더욱 험난한 일정이다.
콘테 감독은 “운도 따라야 하고, 부상도 없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잘 운영하는 건 우리 몫이다. 상대보다 한 골을 더 넣어야 한다. 그래야 승리까지 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콘테 감독은 “11월에 소화해야 하는 경기가 많다. 그만큼 이번 시즌은 일정이 빡빡하다. 하지만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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