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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주관‘2022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 지원’공모에 선정돼 보건소 본관 1층에 전남 최초로 구강보건센터가 들어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구강보건센터로 확대·전환해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 진료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
군은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 편의를 확대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하고, 최첨단 구강보건교육 장비를 갖춘 교육실, 구강보건 사업실 등을 마련해 한 번의 방문으로 치과 진료, 구강보건교육 등을 포함한 원스톱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보건소 보건행정팀 이연지 주무관은“구강보건센터 설치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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