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6일 오후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통합운영 연구학교 최종 보고회 모습. 제공=경기도교육청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군남초·중학교, 대광초·중학교, 향산초·중학교 주최로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운영 연구학교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군남초·중, 대광초·중, 향산초·중을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계 영역 정책연구학교로 지정했다.

연천군에 있는 군남초·중, 대광초·중은 농촌형 소규모, 김포시에 있는 향산초·중은 도시형 대규모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계 개발을 실천해왔다.

세 학교는 도단위 교육연구회를 만들어 서로 교류하며 협력적 연구를 해왔으며, 26일에는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합동 개최하고 각 학교의 통합운영 성과 및 사례를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통합운영학교의 지속적 유지 방안을 비롯해 통합운영학교가 직면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내에는 현재 13개 통합운영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2개 통합운영학교가 추가 개교할 예정이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