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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펀치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새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31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펀치의 싱글 ‘이 밤이 가면 그대 올까요’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 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다.
이하 냠냠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냠냠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31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펀치의 싱글 ‘이 밤이 가면 그대 올까요’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 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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