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튜브 'Hamsowon TV'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함소원이 자신의 투자 법칙을 공유했다.


30일 유튜브 'Hamsowon TV'에는 '마누라자식빼고다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자신의 투자 방법을 공유했다.


그는 "중국을 가기로 결심했다. 중국에서 다시 0원에서 시작했다. 드라마도 찍고, 영화도 찍고. 처음에 중국 갔을 때 심장이 벌벌 떨렸다. 광고 계약으로 넘어갔는데 그 계약이 안되면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제 수중에 한국 돈으로 환전하면 14만 원 정도 밖에 중국 돈이 없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중국에) 넘어갈 수 있었던 건, 32살 때 집안에 모든 빚을 탕감하고 그때는 전부다 정상적으로 안정이 된 상태였다. 모든 걸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중국에) 갔다. 방 안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처음 넘어갔을 때 중국 돈 1원, 2원. 우리나라 돈으로 몇백 원 안 하는 반찬을 사 먹으면서 죽 끓여먹으면서 한 달 동안 버틴 적이 있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또 "집에 돈 달라 말 못 하는 자존심은 있고. 전화 오면 '너무 잘 될 것 같다'. 가족들은 중국 가는 걸 반대했기에 '빨리 돌아와라', '무섭다' 이런 분위기여서 집에 안심시키고 다행히 첫 번째 광고가 터져서 집도 제대로 구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투자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아는 지역부터 하는 거다. 그래서 저도 의왕시에 왔다 갔다 해서 5년 정도 투자를 했다. 의왕시에만 매물이 5개 정도 있었다. 서울에도 2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 의왕시는 3개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