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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Sultry film’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세계 최정상의 그룹 블랙핑크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팬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해외 팬들의 소셜미디어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블랙핑크의 무대와 멤버 지수의 건강 상태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한 해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제니가 안무 도중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몇몇 멤버가 안무를 틀리거나 미숙한 듯한 모습을 보여 해외 팬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고 알렸다.

실제로 유튜브 검색창에 ‘Blackpink concert(블랙핑크 콘서트)’를 검색하면 ‘mess(엉망진창)’라는 연관 검색어가 노출된다.

지수
그룹 블랙핑크 지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멤버 지수의 오른쪽 목에 동전 크기의 혹이 포착된 사진이 게재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몸 상태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림프절일 수도 있다” 등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9월 두 번째 정규앨범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했다. 지난달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현재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북미 7개 도시 14회차에 달하는 공연 스케줄을 소화했으며 지난달 25일과 26일에는 댈러스 콘서트를 마쳤다.

앞으로 11월과 12월에는 유럽, 다음해 1월부터는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팬들은 이 같은 스케줄에 “과로 아닐까” “살인적인 스케줄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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