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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인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이사가 ‘중견기업인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쎼보모빌리티는 자사 박영태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 8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중견기업인의 날’은 우리나라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중견기업들의 성과를 알리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포상은 중견기업에게 수여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부 포상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등에 힘쓴 기업 임직원들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박 대표이사가 수상한 산업포장은 경영 및 기술혁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타기업에 모범을 보인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차상위 등급의 포상이다. 이번 포상에는 금탑·은탑 산업훈장 각 1명과 다음으로 박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어 대통령·국무총리·산자부장관 표창 등이 뒤따랐다.
박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인 카메라모듈 분야 외에 신사업인 초소형 전기차 관련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회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국내외 연구기관 및 부품사와 협력해 전기차 관련 국책 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며 기술력 확보를 통한 건강한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는 등 기술 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박 대표이사는 호남지역 최초의 전기차 생산공장 유치와 지역 내 인재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 그리고 다양한 복리후생 도입 및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한 노사화합 활동으로 노사관계를 공고화한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이번 산업포장 수상에 대해 박 대표이사는 “산업포장 수상은 고물가, 경기위축 등으로 어려운 최근 경제상황 속에서 모든 임직원이 각자 맡은 바를 성실히 임해주어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인으로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국가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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