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남이 이상화 몰래 사고를 쳤다.

7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 몰래 철판에 전 부쳐먹으면서 술 파티 했습니다[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아내 이상화의 조카와 함께 집에서 실내 포장마차를 즐겼다.

강남은 “약간 한식 쪽으로 하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제작진이 준비한 주류 포스터에 웃음을 터트렸다.

파전 만들기에 나선 강남은 냅다 조카에게 “막걸리 가져와”라고 말했고 막걸리를 따라 한 대접을 들이켰다.

출처|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파전에 집중하던 강남은 다시 한번 “소주 있나..?”라고 흑심을 내비쳤고, 조카는 “소주는 혼나지 않을까요?”라고 두려워하면서도 웃으며 초록병을 들고 왔다. 강남은 맥주잔에 소주를 따라 마시며 안주도 없이 2차까지 달렸다.

특히 강남은 “두 분이 같이 술 드시면 무슨 말 하세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상화 뒷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일본 유명한 술 회사에서 만든 샴페인 같은 술. 이게 뭐냐면 이상화 씨한테 들어온 선물이다”라고 새로운 술병을 따는 철없는 모습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뒤 마무리 멘트를 하려던 중 기가 막힌 타이밍에 이상화가 등장했다. 강남은 “술 감춰. 술 감춰”라고 속삭이며 “자, 어...”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얘(조카)가 전 했는데 술 먹자 그래가지고. 자기야! 얘가 술 먹자 그래가지고”라며 우물쭈물 변명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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