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
세네갈의 골잡이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지난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다. 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세네갈의 스트라이커 사디오 마네(30·바이에른 뮌헨)가 2022 카타르월드컵을 13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부상 상태가 심각한 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져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마네는 8일(현지시간)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20분 만에 부상을 당해 르로이 사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이 2-1로 앞서 상황이었다.

마네는 이날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세르주 그나브리의 해트트릭 등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두고 9승4무1패 승점 31로 선두를 지켰다.

사디오 마네
바이에른 뮌헨의 사디오 마네. EPA 연합뉴스

세네갈은 오는 21일 카타르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 A조에는 두팀을 비롯해 에콰도르와 카타르가 편성돼 있다. 간판골잡이 사네가 출전하지 못하면 세네갈은 공격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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