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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강화군이 11일 지역특화 강화섬토마토 품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 50여 명이 참석해 품종별 생육 특성 조사 결과를 농가들과 공유하고 도매시장 경락 동향 및 국내 종묘 품종을 안내했으며, 재배 시 발생돼는 문제점은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 영농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강화섬 토마토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유리한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공판장에서 타지역 토마토보다 10에서 2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섬 토마토의 품종개발 및 생산, 가공, 판매에 대해 농가 맞춤형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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