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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15일 군민 누구에게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제2기 먹거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장성군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내 먹거리 생산, 소비의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행정, 의회, 농협, 학교, 상무대,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다.
지역 내 먹거리 현안에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에 관한 자문도 맡는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군민 건강권을 보장하는 ‘장성형 푸드플랜’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장성형 푸드플랜’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대책이다.
위원회는 김명신 장성부군수를 포함한 4명의 당연직과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2기 먹거리위원은 총 22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기 먹거리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으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 사회적 형편과 상관없이 먹거리에 대해 접근성,안전성을 확보하여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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