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사전경
진도군 청사전경

[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일반 음식점 400여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친절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쏠비치 진도를 비롯 진도항↔제주항 취항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2일(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 준수사항 ▲음식점 이용자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진도 관광지와 유적지 소개 ▲고객들에게 친절 응대를 위한 웃음치료와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끊여먹기, 익혀먹기’ 교육과 함께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용수진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매년 실시되는 일반 음식점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은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의무 교육이다”며 “미수료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생교육 미참여자는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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