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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대한민국 최대 입식 격투기 단체인 MAX FC가 11월 종합 랭킹을 발표했다.
상위 리그인 맥스리그에서는 -70kg 월터급 챔피언전에서 김준화(34·안양삼산총관)에게 승리한 이장한(28·목포스타2관)이 랭킹 1위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55kg 밴텀급 랭킹전에서 승리한 박형우(20·김제국제엑스짐)가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무제한급 4강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사카모토 유키 (36·일본)는 무제한급 랭킹 2위로 직행했다.
하부 리그인 퍼스트리그 21대회에서는 -60kg 라이트급 우재현(19·대구피어리스짐)과 박재원(18·의정부원투무에타이), -70kg 원재현(20·평택빅토리짐)이 2연승을 달리며 랭킹이 수직 상승하였다. 퍼스트리그 22대회에서는 -75kg 미들급 정승원(23·익산엑스짐)과 -85kg 슈퍼미들급 장범석이 각각 판정승과, KO로 승리해 최근 부진을 씻어냈다.
MAX FC 랭킹은 퍼스트리그, 컨텐더리그, 맥스리그의 우승 횟수 및 상대 전적이 우선적으로 반영되어 순위가 결정되며, 같은 순위일 경우 전적이 많은 선수부터 우선으로 상위 랭크에 올라간다.
MAX FC의 이재훈 총감독은 “MAX FC는 올해 5번의 대회 개최, 그리고 총 53경기를 치러내면서 각 체급별 눈에 띄는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이 선수들이 향후 5년 이상 우리나라 입식격투기를 끌고 갈 차세대 스타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MAX FC는 내년 첫 대회인 ‘컨텐더리그 21 IN 대구’를 2022년 1월 7일 대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열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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