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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오사카에서 일본 첫 돔투어에 나선 가운데 세븐틴의 이미지로 래핑된 오렌지색 특급 라피트가 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 난바를 운행해 팬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오사카=조현정기자

[스포츠서울 | 오사카(일본)=조현정기자] 그룹 세븐틴이 첫 일본 돔 투어가 열린 오사카 도심 곳곳을 오렌지색으로 물들였다.

세븐틴은 19·20일 교세라 돔 오사카를 시작으로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재팬’(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 공연에 나서며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세븐틴 비 더 선 더 시티’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사카에 이어 도쿄(26·27일), 나고야(12월2·3일)에서 돔투어를 이어가며 총 27만명의 관객과 만나는 동시에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세븐틴 비 더 선 시티’는 월드투어 타이틀 ‘비 더 선’(BE THE SUN)에서 착안해 ‘세븐틴이 태양처럼 도시를 빛내는 것’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븐틴의 이번 ‘더 시티’(THE CITY)는 하이브의 ‘더 시티’ 프로젝트 사상 처음으로 3개 도시에서 연속으로(오사카-도쿄-나고야)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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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오사카 에비스바시 상점가의 한 서점내 마련된 세븐틴 뮤지엄에서 팬들이 세븐틴의 멤버별 사진과 월드투어 의상 등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오사카=조현정기자

오사카의 주요 핫스폿은 오렌지 색 세븐틴의 이미지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우선 세븐틴의 이미지로 래핑된 특급 라피트가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국제공항을 연결해 운행 중이다. 교세라 돔 공연과 주말을 맞아 간사이공항에서 난바로 이동하는 승객들은 세븐틴 멤버들의 사진으로 장식된 오렌지색 라피트 앞에 삼삼오오 모여 기념촬영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에비스바시 상점가, 세븐틴 이미지로 래핑된 햅파이브(HEP FIVE) 대관람차 등 총 18곳의 오사카 랜드마크를 연결하는 디지털 스탬프 랠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도쿄에서는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도쿄 스카이트리와 협업 아래 오는 12월 4일까지 주말 동안 ‘비 더 선’의 상징색인 오렌지색과 세븐틴의 공식색인 로즈쿼츠 세레니티를 활용한 특별한 조명 연출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본 돔투어 마지막 공연이 열리는 나고야에서는 시내 중심지인 사카에 지역을 특별한 조명으로 물들이게 된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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