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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21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5년 연속 수상이란 대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올해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본 시상식에 앞서 ‘AMA’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은 4년째 수상이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로 ‘AMA’ 첫 상을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와 ‘팝/록 장르(Pop/Rock) 페이보릿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등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았고, 2020년에는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전 부문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
한편 ‘AMA’ 본 시상식에선 올해 신설된 K팝 부문상인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부문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블랙핑크, 트와이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5팀이 이름을 올렸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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