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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BIX 산업용지 조감도.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BIX(Business&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양용지 13필지이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및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이다.

공급토지의 면적은 필지별 최소 3817㎡에서 최대 1만1188㎡까지이며, 분양 가격인 조성원가는 83만 원대/3.3㎡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GH 균형발전처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하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다음 달19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천BIX는 경기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세제 혜택과 각종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유네스코로부터 인증 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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