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주)콘텐츠랩 비보의 이사를 맡고 있는 김숙이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 ‘회식 극혐자 김숙이 비보 회식에?! 앞뒤, 위아래 없는 가X같은 회식에 초대합니다”라는 파격적인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평소 회식을 싫어한다는 김숙이 1년에 한 번 있는 회식에 참석한 것.
김숙은 회식 시작에 앞서 몇 가지 규칙을 말했다. 술 억지로 권하면 퇴장, 술 취해서 하는 실수 금지, 멘트 독식 금지 등 역시 VIVO다운 규칙이었다
김숙은 회사 직원을 얼마나 잘 기억할까. 한 직원을 보며 솔직히 말해 우리 회사 아니다 본다고 말했지만 총무팀 직원이었다. 이어 새로운 직원에게 “넌 진짜 우리 회사 아니야”라고 말하자 “입사 한 달이다. 오늘 처음 뵙는다”라고 말했다. 김숙 말이 맞았던 셈이다..
토크 카드를 꺼내자 회식 분위기는 시끌벅적해졌다.
한 사람씩 카드를 뽑아 카드에 적힌 내용으로 대화를 풀어 가는 것이다. ‘가장 원하는 회사 복지?’라는 카드 글에 “연봉 100% 인상이다”라고 직원은 말했고 이에 김숙은 송은이에게 전화하는 척 “언니 한 명 잘라야 할 거 같은데”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넘겼다.
이어 김숙의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다트를 던져 맞춘 칸의 상품을 증정하는 것. 장박지 1박 2일권, 김숙과의 포옹, 김숙과의 퇴근 등이 있었다.
|
|
|
연달아 포옹에 당첨되자 직원들은 “차라리 꽝이 났다”라며 살짝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칠 김숙이 아니었다. 애장품과 함께 백화점 상품권까지 직원들에게 제대로 플렉스 했다. 심지어 회식한 가게 아르바이트생에게까지 선물을 주는 유쾌한 회식이었다.
한편 코미디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VIVO는 최근 상암동에 7층 사옥을 신축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greengreen@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