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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홍진영이 팝 장르로 반경을 넓힌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 앨범 ‘걸 인 더 미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잘가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약해 온 홍진영은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로 팝 장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논문 표절 논란 이후 홍진영은 지난 4월 발매한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로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복귀와 함께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9위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홍진영은 “‘비바 라 비다’로 우연히 빌보드 차트에 들어가면서 해외 작곡가들에게 연락이 왔다”며 “반복적인 훅이 한 번 들으시면 중독성이 있지 않을까 했다. 거창하게 글로벌적이라기 보단 우연히 다가온 기회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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