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21202_143508860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공고 홍보포스터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오는 8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한 민간위탁 일자리를 수행할 수행기관도 같은 기간 모집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일반형일자리와 민간위탁수행기관이 운영하는 복지형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사업 참여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사업유형 및 직무내용에 따라 행정기관(군, 읍‧면사무소 등),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서 행정도우미,복지서비스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고 전일제(주5일 1일 8시간)와 시간제 (주5일 1일 4시간) 근무조건에 월 급여 201만 580원과 100만 5290원이 지급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12월 8일까지 군청 복지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와 군청 복지정책과,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형일자리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고, 민간위탁수행기관은 사업수행능력 등 유사사업 추진경험 및 담당인력 유무 등을 고려하여 사업계획서를 종합 심사 후 선정한다.

해남군 복지정책과 이혜영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장애인일자리를 꾸준히 발굴 확대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