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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이하 IEF)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한 ‘IEF 2022 국제e스포츠 페스티벌 인 전북 전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000만원 규모로 전라북도와 전주시 지원을 받아 열렸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총 10개국 약 151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피파온라인4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하스스톤 등 세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피파온라인4’에선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태신, 김유빈, 이지환 등 한국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대회 1·2·3위를 모두 석권했다. 그러나 ‘LoL’에선 중국의 강세에 밀려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 입성에 실패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뛰어난 팀플레이를 보여준 중국 팀들이 대회 1·2·3위를 모두 차지했다. 또한 ‘하스스톤’에선 태국이 1위, 중국은 2위, 한국의 이정우 선수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 현장에는 e스포츠팬들과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VR(가상현실)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e스포츠를 통한 축제의 현장을 만들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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