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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 핵심요원 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e음’은 각종 사회복지 급여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사회복지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보성군은 담당 직원들의 행복e음 시스템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행복e음 핵심요원’ 2명을 지정해 운영해왔다.
핵심요원은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신규 및 전입 동료, 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별 시스템 및 지침 교육, 멘토링 활동을 실시해 현장에서 시스템 사용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성군은 사회복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하고 핵심요원 활동을 적극 지원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핵심 요원을 통해 복지업무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여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사회복지업무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행복e음 핵심요원’은 행복e음 시스템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지자체 공무원을 보건복지부에서 위촉하고, 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동료 직원에게 사용법을 안내, 업무처리 지원 및 교육 활동 수행, 시스템 정보공유, 시스템 개선요구 등 중앙과 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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