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3
성남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는 21일까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59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4개 분야로 △동네사랑 환경감시단 등 공익활동 4291명 △바리스타, 신용카드 배송원 등 시장형 644명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취업 알선형 233명 △시니어 연금 가이드, 지역아동센터 보조교사 등 사회서비스형 732명 등이다.

분야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하고 59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유형별로 공익활동형은 성남시 거주자 중에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0세 이상 또는 만 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 축적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인원을 올해 5616명보다 284명 늘리고, 시니어 안전관리 지원사업, 문구류 판매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