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김광규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감 가는 일상을 공개하며 활약했다.

김광규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했다.

이날 김광규는 “외로워서 방문하게 됐다”며 ‘울면 안돼’를 가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에 영화 때문에 바티칸을 갔다 왔다”며 출연진에게 선물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곧 김광규는 오토바이를 끌며 돌아다니다 아파트 시세를 체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과거에 살았던 아파트 앞에 도착한 그는 “(현재) 10억에서 25억으로 올랐다”라며 탄식했고, 여기에 “부동산 시세는 광규 형이랑 다르게 하면 된다”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지인의 오토바이 수리 센터로 이동해 다양한 오토바이를 구경했다. 그는 이곳에서 어린이용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하는가 하면, 지인의 신혼 생활을 전해 들으며 부러워 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김광규는 필라테스에 도전했다. “탁구, 수영, 권투 이후 최근 오른쪽 무릎 통증이 아파 완화를 위해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열정적으로 운동에 임했다. 특히 어려운 자세들에 성공하고 심화 동작들까지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광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콘서트 ‘생SHOW’에 참여한다.

심언경기자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