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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9일 올해를 빛낸 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과 ESG 실천사례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계기로 마련됐다.
우수시책과 ESG 실천사례는 지난 11월부터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각 3건씩 총 6건을 선정했다.
우수시책으로는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확대하며 전국 군단위 1위의 발행·판매량를 차지한 해남사랑상품권, 전라우수영의 역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하며 관광랜드마크로서 위상을 높인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개발, 숲관광 트랜드를 선도하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고한 흑석산 자연휴양림 치유 나눔의 숲 운영이 꼽혔다.
또한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실천 우수사례로는 주민참여형 ESG 확산을 이끌고 있는 자원순환사업, 지역민 참여로 ESG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플로깅 릴레이, ESG 축제문화를 선도한 해남미남축제가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현관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형 ESG 확산 의지를 다짐하는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명현관 군수는“올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정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민선8기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도 유익한 정책들을 적극 발굴, 시행하여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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