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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가 구기 종목 최초로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 인증을 취득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익재단법인인 스포츠안전재단에서 ISO HLS(High Level Structure) 기반으로 개발한 KSSF20211 인증을 구기 종목 최초로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KSSF20211 인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스포츠안전재단과 수차례 긴말한 업무협의를 가져졌다. 지난달 4일 서류심사를 거쳐 19~20일에 걸쳐 개최된 2022 전국4인제배구대회에서 현장심사를 마쳤다.
동 시스템은 위험예지 활동 및 후속조치, 안전목표 및 추진계획, 교육훈련, 각 참가자의 의사소통체계 수립, 비상시 대비 및 대응절차 등 다양한 부문을 포함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및 2018 평창동계올림필 안전인증을 담당한 SGS의 한국지사인 한국에스지에스 주식회사에서 심사를 담당했다.
협회는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각종 대회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협회 산하 시도종목단체 및 전국규모연맹체에도 안내하여 안전한 대회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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