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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67%를 달성하고 일자리 11만8000개 창출을 지원하는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통계청 자료를 보면 안양시의 민선 7기(2018~2022) 고용률은 66.4%로 목표했던 65.2%를 초과했다. 이에 시는 민선 7기 고용률보다 1.8% 높은 67% 달성을 민선8기 목표로 잡았다.
연도별 일자리 창출목표는 올해 2만9021개, 2024년 2만9594개, 2025년 2만9915개, 2026년 3만451개다.
시는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약자 생활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를 4대 핵심 일자리 종합계획 전략으로 삼았다.
세부 추진전략은 청년창업 성장지원, 청년공간 활성화, 4차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지원, 공공일자리 발굴, 노인일자리 창출, 잡매칭 사업 등이다.
최대호 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도시,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라는 안양의 비전을 실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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