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위너 김진우가 배우로서 ‘열일’을 이어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진우가 ‘순정복서’의 한재민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BS2 새 드라마 ‘순정복서’(김민주 극본·최상열 홍은미 연출)는 천재 복서와 냉혈한 에이전트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다.

김진우는 극 중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의 첫사랑이자 유치원 부원장 한재민으로 분한다. 특히 한재민은 모두가 인정하는 ‘얼굴 천재’다. 가요계에서 뛰어난 미모로 유명한 김진우는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쏠린다.

김진우는 “‘순정복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정복서’는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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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