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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그룹 UN출신 배우 최정원이 FA시장에 나왔다.

최정원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최정원이 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2000년 김정훈과 함께 남성 듀오 그룹 UN으로 활동했다. UN은 ‘선물’, ‘파도’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05년 해체했다.

최정원은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 SBS ‘너를 사랑한 시간’, KBS2 ‘빛나라 은수’,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서울은 최정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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