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3_01_11_15_47_06_705

캡처_2023_01_11_15_46_09_156

캡처_2023_01_11_15_46_09_156

캡처_2023_01_11_15_46_09_156

캡처_2023_01_11_15_46_09_156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배우 고은아가 가족 외식에서 소외되자 폭주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가족들이 고은아 빼고 나간걸 걸렸을때ㅋㅋㅋㅋㅋ진짜 풍비박살 남ㅋ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의 남동생 미르를 포함, 엄마와 언니 방효주가 고은아만 빼고 외출에 나섰다.

미르는 “고은아가 얼마나 전화로 난리 쳤는지 못 찍은 게 아쉽다”고 말했고 이에 어머니는 “나는 고은아가 소프라노 가수인 줄 알았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르는 “솔직하게 말하면 고은아에게 전화 왔을 때 이미 식당에 도착했었다. 밥을 먹으러 나랑 엄마랑 큰누나랑 가고 있는데 내가 먼저 ‘고은아한테 물어봐야 하지 않냐’고 이야기를 꺼냈다. 근데 엄마랑 큰누나랑 아차 싶어서 조용히 하고 있었다”며 폭로했다.

심지어 고은아는 흥분해 가족들에게 들으라고 반말을 했다고. 미르는 “엄마랑 누나랑 같이 있는 거 뻔히 아는데 ‘너네는 이게 문제다’라고 했다”며 덧붙였다.

이어 그는 “차에 기름을 넣고 있었는데 마침 전화가 오냐. 귀신이다. 귀신”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캡처_2023_01_11_15_47_06_705

캡처_2023_01_11_15_47_06_705

캡처_2023_01_11_15_47_06_705

캡처_2023_01_11_15_47_06_705
출처| 유튜브 ‘방가네’

마침내 합류한 고은아는 위아래 수면 잠옷 차림으로 외출했다. 여배우라고는 믿기지 않을 털털한 비주얼이었다.

고은아는 차에 타자마자 “나랑 짜장면 먹기 싫었냐”며 “내가 전화 안 했으며 자기들끼리 가서 먹었을 거 아니냐”고 소리를 질러 폭소케했다.

미르는 “무슨 느낌이 들어서 전화했냐”고 물었고 방효선도 “너 원래 이 시간에 전화 안 하잖아”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고은아는 “방효선한테 할 이야기가 있어서 전화했다. 전화로 ‘드레스 피팅 하는데 언니가 같이 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미르 목소리와 차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할 말 다 까먹고 어디 가냐고 물은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점에 도착한 방가네 식구들. 미르는 고은아의 후줄근한 옷차림을 보여주며 “이 브랜드에서 누나 안 좋아한다. 대표님이 보시면 놀랄거다”며 디스 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