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민생분야 대책 수립, 재난·청소 등

1.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사진=부천시

[스포츠서울│부천=박한슬기자]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을 포함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 수거·비상 급수·주정차지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일 77명씩 총 10개 반 305명으로 구성된 근무 반을 운영한다.

특히 화재 및 자연 재난 등 긴급재해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을 신속히 추진하며, 140개 의료기관과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역별로 지정·운영해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또한 생활 쓰레기는 설 당일과 다음날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청소대책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 급수 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율적인 이웃돕기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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