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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정경호의 연애 스타일은 어떨까.
19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전도연X정경호 반찬으로 본 연애 유형 테스트 체험기! 과연 적중률은? #일타스캔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주연 배우 전도연, 정경호는 연애 유형을 테스트했다. 연애 유형을 반찬에 비유한 독특한 설문지였다.
전도연, 정경호는 주어진 제시문에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랐다. 그 결과 전도연은 ‘부드러운 계란말이’ 유형, 정경호는 ‘말랑말랑 상처 나기 쉬운 도토리묵’ 유형이 나왔다.
전도연의 계란말이 유형은 부드러운 계란말이처럼 연애에 있어서도 순하고 착한 것이 특징이다. 갈등을 싫어해서 최대한 애인에게 맞춰주고 좋게좋게 넘어가는 스타일이다. 혼자만의 시간은 필수이며 뒹굴뒹굴 눕기를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은근한 세미 관종’이라는 특징이 눈에 띄었다. 전도연은 “괜찮네요”라며 웃었다.
정경호의 도토리묵 유형은 몽글몽글 도토리묵처럼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공상가 스타일이 특징이다. 걱정이 많아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상상한다.
특히 ‘애인에게 푹 빠지는 만큼, 상처도 쉽게 잘 받는 편이다. 젓가락질에 금방 흠집이 나니 주의’라는 글귀가 있었다. 이를 본 전도연은 “피곤한 스타일이다”라고 반응했다.
정경호는 “안 맞는데? 결과 정확한 건가요?”라고 부정하다가도 “맞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도연은 “결과 바꿔드릴까요?”라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해 정경호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정경호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11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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