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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물가상승과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915명을 선발해 다음달 6일부터 오는 6월 16일(일부사업 8월 18일)까지 공원 조성 및 관리,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 65개 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는 접수일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64세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자 ▲실직·폐업한 자 ▲장애인 및 가족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사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게는 선발에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목포시 청년인구과 엄인경 팀장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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